국내 3D 복강경 및 수술현미경 제조사 썸텍(대표 양희봉)이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4'에서 4K 3D 수술현미경 'VOMS-400'을 비롯한 3D 복강경 및 4K 내시경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이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5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썸텍은 4K 3D 수술현미경(VOMS-400)과 3D 복강경(VLS-200, COT-200), 4K 내시경 시스템(VES-400) 등 신제품과 기존 스테디셀러 ST-501, DCS-프로를 선보였다. 특히 'VOMS-400'은 최첨단 광학 기술로 선명한 화질과 깊이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썸텍은 보건복지부,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교수가 'VOMS-400 OPH'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썸텍 관계자는 "2025년 아랍헬스(ARAB HEALTH)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에 뒤지지 않는 제품을 홍보할 방침"이라며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중남미를 거점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제품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 '메디카 2024' 썸텍 부스 전경/사진제공=썸텍

 

이두리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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